“박덕흠·윤창현 사퇴하라” 野 “조사 착수”
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은 21일 자신이 최근 5년간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할 때 가족 회사가 피감 기관에서 수천억원대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.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“여당발 이슈를 어떻게든 물타기 해보려는 정치 공세”라며 “매우 유감스럽다”고 했다. 야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특혜 군 복무 의혹을 제기하자 여당이 역으로 공세를 가하고 있다는 주장이다.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“역사상 최악의 이해 충돌 사건”이라며 “의원직에서 사퇴하라”고 했다. 박 의원은 이날 “여당은 제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말 한마디 했다고 공사가 늘고, 관련 상임위에 배정돼 공사가 늘고, 간사로 선임됐다고 공사가 늘었다며 억측을 쏟아내고 있다”며 “공개경쟁 전자입찰제도에서는 특혜는 불가능하다”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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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. 9. 22. 18:04